[직장영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0.05.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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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82회 - 코로나19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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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1946년부터 1963년까지 19년 동안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10개를 거머쥔 선수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MVP를 3번 수상했던 포수 선수 출신으로 키는 173cm이지만 장타력과 수비 능력을 겸비했습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이탈리아계 미국인 요기 베라(Yogi Berra)입니다. 그는 “게임이 끝날 때 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라는 아주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는 비록 야구에서 시작됐지만 승부나 상황을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경우에서 아주 자주 인용되는 말입니다. 이와 같거나 유사한 뜻으로 쓸 수 있는 표현은 뭐가 있을까요.

It is not over until it’s over. 끝날 때 까지는 끝난 게 아니야.

It’s not the end of the game. 게임이 끝난 게 아니야.

Game is not over yet. 경기가 아직 끝난 게 아니야.

Anything can happen over 9 innings. 9회 동안에는 어떤 상황도 일어날 수 있어.

Anything still can happen.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어.

Baseball is anybody’s game. 야구는 누구든 전세를 뒤집어 이길 수 있어.

Anything can happen before it is over. 끝날 때까지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 등 총 8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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