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자살 고위험 직업은 ‘학생‧가사노동자‧무직’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남자의 자살률은 38.5명으로 여자 14.8명보다 2.6배 높았다. 남자와 여자의 자살 사망률은 전년보다 각각 10.4%, 7.4% 상승했다.
2017년 교육 정도별 자살 사망자 수 분포를 살펴보면 고등학교 졸업이 37.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대학교 졸업(21.6%), 초등학교 졸업(15.7%), 중학교 졸업(13.3%), 무학(5.2%), 미상(4.8%), 대학원 졸업 이상(2.0%) 순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29.8%)이었다. 충남은 최근 2년 연속 자살률 1위 지역에 올랐다. 반면에 자살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18.9%)로 조사됐다.
2017년 직업별 자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살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직업군은 학생, 가사, 무직(53.8%)이었다. 두 번째로 비율이 높은 직업군은 서비스 종사자 및 판매 종사자(10.5%)였으며, 미상, 군인(사병 제외)(6.9%), 단순노무 종사자(6.0%)가 그 뒤를 이었다.
정신적 고통 등을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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