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베트남 국제미용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지원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6.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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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발명의 날 행사서 대통령상 수상
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참가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가 베트남 국제미용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1일까지 베트남 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미용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또 이들 기업 중 8개 사를 선정해 부스임차비와 상담통역비,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이달 21일까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 주요 미용 전문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한다. 전시회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오는 8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시회에선 향수와 스킨케어, 퍼스널 케어, 색조 브랜드, 바스용품, 뷰티살롱, 네일 등 미용 관련 품목이 전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25개국 350여 개사가 참가하고, 1만4000여명이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부산시는 예측했다.

신창호 산업통상국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시회 등이 취소되면서 해외 마케팅 기회가 사라져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 기술보증기금, 발명의 날 행사서 대통령상 수상

기술보증기금은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지식의 창출과 활용촉진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발명유관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기술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앞서 기술보증기금은 신기술평가시스템 운용과 기술거래플랫폼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19년 8월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식재산공제를 통해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국내 최초로 기술력 중심의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기술평가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공제, 기술거래플랫폼 등 기보만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서비스를 통해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참가

부산항만공사가 15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온라인 매체(ZOOM 화상플랫폼)를 활용해 하반기 채용일정과 블라인드 채용 등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사전 지원자에 한해 비대면 구직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채용설명회에선 기관 소개·전형절차 등 향후 취업 일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올 하반기 신입 정규직 7명과 인턴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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