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이재명의 그 남자, 정진상 혐의 밝혀야” [시사톡톡]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22.10.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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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과 이재명 떼려야 뗄 수 없어…사법리스크 실마리 될 것”

김경율 회계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정 실장의 혐의를 밝히는 게 곧 이 대표의 혐의를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계사는 7일 방영된 시사저널TV 《시사톡톡》에 출연해 “성남FC 사건에 있어선 이 대표와 정 실장을 분리해서 보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계사는 “대장동 의혹이 본격적으로 제기되던 대선 때에도 정진상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은 끝까지 하지 않았다”면서 “성남FC의 실질적 구단주는 정진상이란 얘기도 있는데 납득되지 않는 행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계사는 “성남FC가 이해관계 상의 대기업들과 금전거래를 할 때 정 실장이 상당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 실장의 의혹을 밝히는 것이 곧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규명하는 것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김 회계사 발언의 전체 내용은 아래 동영상이나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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