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뿐인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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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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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명동에서 개복동까지


2000년 9월19일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 무허가 건물에서 화재 발생, 윤락녀 5명 질식사.
10월13일 유일한 생존자 김 아무개씨(28), 경찰과 공무원에 떡값 상납 폭로.
10월20일 대명동 윤락가 포주 대표 전 아무개씨 자수. 상납 부인.
10월27일 전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축소 수사 의혹 제기.
10월30일 전북경찰청 재수사 단행
11월10일 포주 대표에게 수사 정보 누설,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군산경찰서 전 아무개 경사·차 아무개 경사 구속. 직무유기 혐의로 군산시청 청소년 담당계장 조 아무개·함 아무개씨, 군산소방서 정 아무개 소방교, 공 아무개 소방사 불구속 입건.


11월27일 군산경찰서 수상파출소 강 아무개 경위 윤락업주로부터 금품 받은 혐의로 구속.
2001년 1월11일 유가족 국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성상납’ 자술서 제출.
2월7일 구속된 포주 무더기 실형 선고.
11월26일 여성단체, 성매매 알선 등 범죄의 처벌 및 방지에 관한 법률 입법 청원.
2002년 1월29일 군산시 개복동 화재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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