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타니 게이이치 지음 정병조 옮김
대원정사 펴냄/4백23쪽 8천원
불교와 기독교 대화 총서 첫째 권으로 서양문화가 허무주의로 치닫는 현상을 치유하는 것이 현대 철학의 과제라고 지적한다. 이 총서는 <선과 현대철학> <선과 종교철학>(아베 마사오 지음·변선환 옮김) 등 7권까지 나왔다.
하버마스의 사상
김재현 외 지음 나남출판 펴냄/
4백69쪽 만원
얼마전 우리나라에 다녀간 현대 독일 철학의 거장 하버마스의 주요 주제와 쟁점을 국내 학자들이 집필했다. 하버마스 사상의 형성과 발전, 의사소통 행위 이론, 근대성, 여성주의와 생태주의를 철학·경제학·사회학 등에서 접근했다.
사십세
이남희 지음 창작과비평사 펴냄/
3백4쪽 6천5백원
86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표제작 <사십세>는 시간의 풍화 작용에 대한 자전적 고백이다. 도시인의 황폐한 일상과 부부 위기를 다룬 <찬성과 반대 사이> 등 여덟 편이 실렸다.
21세기 과학, 어떻게 오는가
아서 S. 그레고르 지음 과학세대 옮김
우리시대사 펴냄/2백92쪽 6천5백원
미국 코넬 대학에서 과학사를 강의하는 저자가 2만년 전 인류의 행적에서부터 21세기에 이르는 과학의 진보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엮어냈다. 잘못 알려진 과학사를 바로잡고 과학 용어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소개한다.
초독서공부법
한중경 지음 프레스빌 펴냄/
2백24쪽 6천원
책에 흥미가 없는 어린이, 독후감 쓰기를 꺼리는 어린이, 그리고 독서지도법을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책이다.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 법, 바른 독서 과정, 나이 별 독서지도법,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따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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