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상 심사할첫 한국인 기자 탄생
  • 宋 俊 기자 ()
  • 승인 1997.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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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시상식이 거행되기 전에 치러지는 ‘미니 아카데미상’이 있다. 모두 24개 부문(영화 13부문, 텔레비전 11부문)에 대해 시상하는 ‘골든글로브상’이다. 이 상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마련한 것으로, 외신 기자들이 직접 심사한다.

이제 한국인 기자가 골든글로브상을 직접 심사하게 된다. 지난 5월 말 최명찬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정회원에 가입했다. 회원이 되면 매년 해외 영화제 2~3곳에 초청 받게 되고, 매주 할리우드 스타 2~3명을 자유롭게 인터뷰하는 편의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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