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획부동산’ 1000억대 비밀금고 행방은?

땅값 1000억원의 ‘행방’이 묘연하다. 기획부동산에 속은 피해자들만 있을 뿐, 투자한 돈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12월15일 기획부동산 피해자 18명이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범...

《상류사회》는 대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모두가 더 높은 곳에 오르고 싶어 한다. 《상류사회》는 이 같은 전제를 설정해 두고 달려간다. 전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영화는 강박에 가까우리만치 욕망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것은 ...

검찰, MB(이명박 前 대통령) 정조준한다

검찰의 사정 칼날이 이명박(MB) 정부를 향하고 있다. 검찰은 롯데그룹에 이어 대우조선해양에까지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두 기업 모두 MB 정부 시절 수혜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심하고 빼든 칼 최종목표는 신동빈 회장

‘사면초가(四面楚歌)’ 그야말로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는 느낌. 지금 롯데그룹의 상황이다. 국내 재계서열 5위 롯데그룹이 이른바 ‘멘붕’에 빠져 있다. 그룹의 상징적 존재인 신...

탈세제보 한다고 다 포상금 주는 것 아니다

탈세제보 포상금 지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8일 2014년 탈세제보로 지급된 포상금이 87억원으로 2013년(34억원)에 비해 약 154%가 늘었다고 밝혔다....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집 ‘꼼수 경매’?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은 한때 ‘테마상가의 원조 디벨로퍼’로 불렸다. 그는 1984년 지방 건설사인 호프주택건설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 중반에는 국내...

[표창원의 사건 추적] 고희 되도록 못 버린 ‘그놈의 도벽’

탐관오리를 혼내주는 ‘반(反)영웅(anti-hero)’. 사람들과 세상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들이 도덕적이지 않을 때, 힘없는 서민은 아프고 슬프고 답답하고 힘들다. 그럴 때는 누구...

‘검은 돈' 정치 청산할 수 없나

집권 여당은 계속해서 시중에 돈을 풀어놓기 바쁘다. 행정부는 이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다. 집권 여당 스스로 인플레 요인을 만들면서 물가를 잡자고 당정회의를 여는 형국이다.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