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살해 후 경비원도 죽이려한 70대…“지금도 불륜이라 생각”

이혼 후 동거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까지 살해하려 시도한 70대 남성 측이 ‘망상에 의한 범행’임을 부인했다. 법정에 선 현재까지도 전처와 경비원 간 불륜을 확신한다는 ...

의대생들 “증원은 학습계약 위배” vs 대학 측 “민사 아닌 행정소송 대상”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소송전에 나선 의대생들이 법정서 “입학 정원을 변경하는 것은 대학 측의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파급효과 ‘300조’ vs ‘-15조’…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딜레마

“‘부산업은행’(부산+산업은행)만 안 된다면 안 다닐 이유가 없다.” 최근 들어 기업 정보포털 잡플래닛의 KDB산업은행 직원 리뷰 코너에는 본점 부산 이전과 관련한 내용이 빠지지 ...

與 총선백서 TF, 위원 구성 완료…조정훈·김용태 등 18인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이 완료됐다.국민의힘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의원을 위...

‘대장동 재판’ 출석 이재명…민간업자 남욱 신문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 관련 배임,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 측은 “위례신도시 개발 이익을 통해 이 대표의 선거자금을...

‘한동훈의 시간’은 다시 찾아올까…尹과 각 세울까, 오월동주 이어갈까

“총선 패배는 아쉬웠지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처럼 젊고 인기 있는 인물이 국민의힘에 아직 없다. ‘한동훈의 시간’이 다시 올 수밖에 없지 않겠나.” 4·10 총선 패...

[하동24시] “컴팩트 매력도시의 청사진”…하동미래도시포럼서 지역 발전 논의

경남 하동군은 오는 26일 화개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4 하동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중앙부처 관계자,...

커지는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회의론…‘플랜B’ 꺼낸 광주시장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론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 군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에 대한 ‘회의론’이 점차 짙어지고 있다. 여전히 유력 이전지로 꼽히는 무안지역 반발이 거세면서다. 광주...

횡단보도 위 유치원생과 母 덮친 버스…기사는 ‘휴대폰’ 보고 있었다

유치원생인 딸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추돌해 숨지게 한 60대 버스기사에게 징역 7년형이 구형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의정부지방법원 ...

[서산24시] 서산시, 호수공원에 도심 속 허파 기능 갖춘 초록광장 조성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청정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예천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통령 부부 싫다더라” “당과 반대로 하니 당선”…뼈아픈 與 ‘셀프 디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0 총선 참패 보름 만인 25일 패인을 분석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했던 일부 후보들이 자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

온갖 질병 유발·악화시키는 ‘염증’, 어떻게 잡을까?

염증(炎症)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질병 혹은 통증과 깊은 관계가 있다. 관절염, 모낭염, 각종 염좌 등 수많은 질병의 이름에 염증의 ‘염(炎)’자가 들어가는 이유다. 일부 전...

의협 “사라진 의대생·전공의…5월, 경험 못한 의료대란 벌어질 것”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전공의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의대 증원을 멈춰야 한다”며 의·정 간 대화를 위한 선결 조건을 제시했다. 24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교사가 권총 차고 수업?…“기대” vs “끔찍” 격론

미국 테네시주 하원에서 교사의 교내 권총 소지 허용 법안을 23일(현지 시각) 통과시켰다.AP통신에 따르면, 테네시주 하원은 이날 공화당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찬성 68표(반...

총선 패배 후 14일, 여전한 ‘한동훈의 존재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지 14일, 정치권의 시선은 여전히 ‘패장’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에 쏠려있다.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을 거절한 내막, 한 ...

“강간당했다” 무고로 직위해제…20대 가해女 ‘실형’

남성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어놓고도 강간을 당했다며 무고한 2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김성진 부장판사)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성매매 있을 수 있다? 그럼 룸살롱은?”

일본 성인 동영상(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막으며 벌어진 논란과 관련해 24일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찬반 토론...

‘헬시 플레저’ 열풍에 ‘흔드는 포케’ 출시…마켓컬리서 만난다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케(Poke)’가 간편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쉐이크포케’를 출시했다고 24일...

“약 먹고 죽겠다”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5월 재심사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두 번째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최씨는 다음달 석가탄신일 가석방 대상자로 재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

“설악산 됐으니 우리도”…지리산 케이블카 재추진 ‘논란’

지난 30여년 간 지역의 ‘뜨거운 감자’였던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에 발맞춰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4개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