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이재명의 그림자’, 민주당의 숙제는?

4‧10 총선의 ‘승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가가 연일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 제의를 받아들인데 이어, 원내 지도부 역시 최측근들로 채워질 것으로 ...

커지는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회의론…‘플랜B’ 꺼낸 광주시장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론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 군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에 대한 ‘회의론’이 점차 짙어지고 있다. 여전히 유력 이전지로 꼽히는 무안지역 반발이 거세면서다. 광주...

우원식, 국회의장 도전 공식화…“중립 협소함 넘어설 것”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다.우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국회의장에 출마한다”며 “삼권...

“대통령 부부 싫다더라” “당과 반대로 하니 당선”…뼈아픈 與 ‘셀프 디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0 총선 참패 보름 만인 25일 패인을 분석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했던 일부 후보들이 자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

‘국회의장 도전’ 정성호 “여야 합의 불발 시 다수당 주장대로 가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장의 역할에 대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는 민주주의 원리인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서 다...

‘먹튀 논란’ 카카오 CTO, 재직 중엔 카뱅 주식 최대한 보유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대규모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을 일으킨 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재직 기간 중에 카카오뱅크 주식을 최대...

‘이채’까지만 논의? 이재명, 영수회담 의제로 ‘김 여사’ 올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의제를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에선 회담의 암묵적인 데드라인을 ‘다음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 내...

‘총선 압승’ 이재명 당헌·당규 개정 암시…‘개딸’ 영향력 커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을 만나 ‘당원권 확대’를 골자로 한 혁신안 이행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부터 당원들의 권리 ...

이준석 “尹대통령, 선거 후 굽히는 척…이재명과 협치 생각 않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경기 화성을 당선인)는 25일 이재명 대표를 향한 윤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을 두고 “선거 끝나고 굽히라니까 굽히는 척하는 것”이라며 “대세에 큰 변화가 없을...

“조국 파트너는 나”…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선출

조국혁신당의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당선인(재선)이 25일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콘클라베’ 방식(당선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교황 선출 방...

與, ‘비윤’ 뜨나 했더니 또 ‘친윤’ 강세…이유는?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거대 야당과의 협상을 주도할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 등 친윤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1...

조정훈 “이철규 원내대표? 친윤이 죄는 아냐…얼마나 동의할지가 중요”

국민의힘 총선백서TF 단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24일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대해 “친윤이 죄는 아니고 집권당에서 대통령...

조응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 핸들·브레이크 떼고 폭주 중”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한 조응천 최고위원이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들을 향해 “브레이크와 핸들마저 떼어버리고 가속 페달을 직접 밟겠다고 ...

정부 “의료개혁 출항, 원점 안돼”…교수들 “침몰하는 타이타닉”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휴진 움직임에 유감을 표하며 '원점 재검토'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생 규모를 &ap...

추미애 “박병석, 검찰개혁 다 된 밥에 코…국회의장은 폼 재면 안 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직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경기 하남갑)은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유보된 언론개혁·검찰개혁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4·10 총선에...

‘대핵관’ 겨냥? 정진석 “산발적 대통령실 관계자발 메시지 안돼”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

일본의 보험?…기시다는 바이든, 아소는 트럼프와 ‘화기애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 집권 자민당 부총재를 맡고 있는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23일(현지 시각) 만났다. AP통신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

민주, ‘이재명-박찬대’로 정리? ‘명심’에 원내대표 후보군 줄퇴장

한때 10여명까지 오르내렸던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 일각에서 ‘찐명’(찐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으로 물밑 교통정리에 나서...

“설악산 됐으니 우리도”…지리산 케이블카 재추진 ‘논란’

지난 30여년 간 지역의 ‘뜨거운 감자’였던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에 발맞춰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4개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

매출 2조원 목전 ‘아워홈’ 매각 수순 밟나…오너家 리스크 재발

국내 2위 단체급식업체 아워홈이 3년 만에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잡고 막내 구지은 부회장을 사내이사직에서 밀어냈다. 구 전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