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與 총선 참패’에 “윤석열 정부 2년간 쌓인 분노”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서 대패한 가운데 양대 노총은 “윤석열 정부 2년간 쌓여온 분노가 분출된 결과”라고 평가했다.1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논평을 통해 “...

그 때의 180석과 지금의 175석은 다르다

‘민심’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 저지선(200명)...

유승민, 尹대통령에 돌직구 “무서운 민심 앞에 반성하라”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총선 3연패는 낡은 보수를 혁신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당선인’ 조국, 대검 앞에서 “마지막 경고…김건희 여사 수사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종료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해 “검찰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면서 “김건희 여사를 즉각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조 대표...

野 ‘압승’에 비트코인 현물ETF 도입 기대감 ‘솔솔’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가상자산 시장에도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민주당은 현 금융당국 입장과는 상반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

‘실형 갈림길’ 조국, ‘정경심 징역형’ 내린 대법관이 주심 맡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국회 입성이 확정된 당일 그의 상고심을 맡을 대법원 재판부가 결정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법원은 조 대표의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

‘이재명 독주’ 속 김부겸·임종석 등 ‘차기 당권’ 주자들의 행보는?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이재명 파워’를 입증한 더불어민주당이 곧 차기 지도부 ‘판갈이’에 돌입한다. 당장 5월엔 원내대표 선거가, 8월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

‘지역구 1석’ 새로운미래 참패에 오영환 “결과 겸허히 수용”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11일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與 총선 대패’에 오세훈 “국민 질책 준엄…책임 통감”

제22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면서 “국민의...

“재미 볼 만큼 봤다”…총선 끝나니 테마주 ‘와르르’

4‧10 총선이 끝난 직후 정치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여야 승패와 상관없이, 각 당 대표들과 연관됐던 테마주들은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선거개입’ 조국·‘재판거래’ 이재명…檢 칼날의 파워는

4·10 총선이 끝나면서 검찰이 쥔 굵직한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검찰은 ‘선거 개입’ 부담을 피하기 위해 총선 국면에서 정치권 인사들이 연루된 민감한 수사에 대해 완...

‘공수표’에 발목 잡힌 ‘尹노믹스’…밸류업에 금투세 폐지까지 ‘급제동’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데 대한 후폭풍이 상당하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 직전까지 24차례 민생경제토론회를 개최하며 각종 경기 부양책을 제시했지만, 상당수가 수포로 돌아갈 ...

‘절치부심’ 조국의 복수 시작되나…원내 3당 돌풍 현실화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현실화됐다. 창당 한 달여 만에 치러진 4·10 총선에서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하며 원내 3당에 올랐다. 조국혁신당의 원내 입성이 앞으로 여...

‘첫 여성 국회의장 유력’ 추미애 “도전 주저 않을 것”

경기 하남시갑 후보로 출마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은 가운데 추 당선인은 국회의장 도전 여부를 두고 “주저하지...

민주 175석‧국민의힘 108석…의회 권력 다시 쥔 ‘巨野’

‘민심’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75석을 차지하며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

이준석 “개혁신당은 야권…3년 후 다음 대선? 확실한가”

국회의원 선거 4수 끝에 경기 화성을에서 깜짝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친정인 국민의힘과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그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속보] 민주 175석·국힘 108석 확정…조국혁신12·개혁신당3·새미래1·진보1

기업인 출신 정치신인, 보수 강세 지역에서만 통했다

22대 총선에 출마한 대기업 고위 임원 출신 후보들이 희비가 엇갈렸다. 지역구로 출마한 5명 후보 가운데 2명만 당선증을 받게 됐다. 당선된 2명은 서울 강남과 대구 등 국민의힘 ...

탄력받은 이재명의 대권 가도…2027년 대선까지 독보적 영향력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의 정치적 운명을 극명하게 갈라놓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압승으로 크게 세 ...

이준석 “尹, 대패 불구 큰 변화 없을 것…더 독단적 될까 우려”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 않다”며 “지금 많은 국민들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