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고흐 명작은 커피가 만들었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너도나도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다 보니 온갖 종류의 인문학 강좌가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 성업 중이다. 인문학은 객관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과는...

“진짜 정치 안 해?” 잊을 만하면 정치 부름 받는 주커버그

이제 정치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도구가 된 SNS의 대표 주자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CEO의 정계 진출설.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올해 벽두부터 그랬다. 주커버...

‘커피’ 대신 ‘기술’이 졸음운전과 맞선다

이 정도면 개인의 책임을 벗어난 문제가 됐다. 졸음운전 얘기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버스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섰고 법을 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일단...

‘AI 위협론자’ 머스크 vs ‘AI 낙관론자’ 주커버그

IT업계의 대표적인 리더인 두 사람이 AI(인공지능)를 둘러싸고 대립 중입니다. 그들이 다투고 있는 주제는 ‘AI 위협론’입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스카이넷...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판 ‘왕자의 난’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형인 리셴룽(李顯龍) 현 총리에 여동생 리웨이링(李瑋玲)과 남동생 리셴양(李顯陽)이 힘을 합쳐 맞서는 형국입니다. 싱가포르...

“한미 정상회담, 사드·FTA 등 현안 해결 욕심 버려라”

한반도를 둘러싸고 요동치는 동아시아 정세 속에, 한국은 지난달 새로운 정부를 맞이했다. 불미스러운 사태로 중도 퇴진한 지난 정부로부터 난감한 숙제를 한가득 떠안고 출범한 문재인 정...

6년 만에 억만장자 된 18세 소년의 비트코인 투자 비결은?

중학교를 중퇴한 18세의 소년. 그의 이력서엔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적혀 있지 않다. 비트코인 투자 신화의 주인공 에릭 핀먼(Erik Finman)의 ‘학벌 스펙’은 이토록 초라하...

자율주행차 때문에 2030년 미국 자가용 80% 줄어든다?

그동안 지구 위를 다니는 자동차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자율주행차가 먼 이야기일 것 같았던 2012년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한반도 둘러싼 항공모함 삼국지

19세기 말 서구 강대국은 군함 등 강력한 해군력을 앞세워 약소국을 굴복시키고 유리한 협정을 맺곤 했다. 이렇게 해군력을 통한 강압으로 대외정책의 목표를 이루는 것을 ‘포함외교’라...

[단독]안철수 후보 딸 ‘월세 최대 1600만원’ 최고급 아파트 거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딸 안설희씨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머물면서 월세 15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

[시론] 자본주의를 바꾸는 세 가지 변화

올해 자본주의의 한 귀퉁이에서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선봉에 스냅챗(Snapchat)이 있다. 스냅챗은 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다. 스냅챗의 가장 큰...

자율주행차 개발? 실리콘밸리보다 현대차가 앞선다

이제 막 실험중인 자율주행차를 빨리 보고 싶은 사람들은 아마도 실리콘밸리를 주목할 거다. 언론들은 구글이나 우버, 테슬라 등 하이테크 기업을 자율주행차의 선두주자로 내세운다. 실제...

“자동차 산업 주도권, ‘플랫폼’으로 이동 중”

닫혔던 문이 열리고 있다. 내부 역량 키우기에 골몰하던 기업들이 외부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기업...

트럼프 정부의 ‘그림자 대통령’에 주목하라

대통령의 주변에는 항상 조언자가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역대 조언자 중 일부는 워싱턴이라는 무대 뒤에서 조용히 밑그림을 그리며 도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는 전략가이자 정...

[특집] 강대국들의 ‘힘자랑’ 무대 동북아 본격화되는 6개국의 ‘몸집 불리기’

2017년 초,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미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이슬람국가(ISIS)와 싸우고 있는 중동일까. 무슬림 난민들에 시달리다 ...

제리 양의 ‘아이러니’가 ‘야후’를 소멸시켰다

‘야후(Yahoo)’라는 이름이 사라진다. 야후는 현재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즌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1월9일 야후가 미국 증권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트럼프 쇼크에 할 말 잃어버린 한국 경제

겨울 초입에 때아닌 태풍이 불고 있다. 찻잔 속 돌풍에만 그칠 줄 알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확보에 성공했다. 힐러리 클...

트럼프 인생의 결정적인 16장면

경제계 엘리트의 일원이지만, 정치계에서는 여전히 아웃 사이더였다.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했고 맨해튼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선거 비용을 사비(私費)로도 충당하는 그는 ...

우사인 볼트의 나라 자메이카, 그 '빠름'의 비결

올림픽 육상경기의 스탠드 풍경은 시대에 따라 변했다. 1990년대만 해도 성조기를 내건 미국인들은 마치 '육상은 우리의 것'이라는 얼굴로 즐거워하며 스타디움을 장...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 자동차 생태계 바꾼다

지난 1980년대 초 국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미국 드라마가 있었다. 《전격 Z작전》이 그것이다. 주인공(데이비드 핫셀호프)이 자동차와 연결돼 있는 손목시계로 ‘키트’를 외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