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아내와의 약속이 내게 살아갈 이유가 되었다”

나무, 우산, 해바라기. 하얀 도화지에 김대흥씨(39)가 그린 그림은 모두 아내 김남순씨를 상징하는 것들이다. 김대흥씨에게 한 살 어린 아내 김남순씨는 편안한 나무 그늘, 궂은비를...

오바마가 든 잔, 축배인가 독배인가

불법 이민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미국인에게 혜택을 주는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 법안이 100년 가까운 진통 끝에 3월21일 민주당이 지배하는 하원을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

산타 썰매는 얼마나 빠를까

해마다 12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온 누리에 기쁨과 영광이 넘치는 이때,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산타클로스이다. 매년 늘어나는 인...

뻔뻔하고 유쾌한 수다의 향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이 뭉쳤다. 배우들의 면면만으로도 충분히 ‘드림 프로젝트’라 불릴 만한데 감독이 이재용이다. 와 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과시했던...

30년만에 전개되는 무제한 경쟁시대

5공비리의 핵심인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한 인사가 “내가 글러브를 끼고 링위에 올라가면 몇사람이나 다칠지 알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놨었다지만 90년대에는 신문들이 정말로 글러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