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8-12-28 ‘한 폭의 수채화’ 남도(南道) 해넘이·해돋이 보러 갈까 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이 곧 저문다. 황금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황금돼지 새해를 맞이하면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남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근 몇 년간 AI에 ... 호남 2018-12-26 [전남동부브리핑] 보성 갈멜정원·고흥 장수호 ‘힐링정원’ 민간정원 등록 전남도는 보성 갈멜정원과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이 각각 전라남도 제6호, 제7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갈멜정원은 30년 전 소유자인 이오재(61) 씨가 보성군 웅치... unknown 2002-04-16 ‘산책 천국’ 안면도를 아는가 봄은 짧다. 안면도의 봄은 더욱 짧다. 내륙보다 열흘쯤 늦게 찾아든 봄은 꽃이 피고 질 사이도 없이 스러진다. 그렇지만 올 봄은 이 섬에 영원한 기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오는 4월... unknown 2000-07-27 [출판]'표정'있는 여행 안내서들 새로 나온 책 몇 권이 저마다 독특한 표정과 개성을 뽐내며 여행 안내서의 양식은 물론 여행 개념 자체를 바꾸고 있다. 예전의 여행 안내서가 반찬 가짓수는 많은데 정작 먹을 것은 별... unknown 1999-12-30 절망의 묵은 때를 벗고 희망의 일광욕을 꿈꾸자 조명은 꺼지고 ‘커튼 콜’도 없이 한 세기의 막이 내리고 있다. 세기말이 설령 시간의 속임수이고, 누군가의 말마따나 도덕적ㆍ지적ㆍ정치적 분열을 표현하는 ‘세련된 개그’라 할지라도,... unknown 1999-12-30 광화문 네 거리로 갈까 비무장지대로 갈까 보통 사람은 무턱대고 밀레니엄 분위기에 몸을 싣자니 낯이 간지럽다. 그렇다고 밋밋하게 보내기는 좀 뭣하다. 크게 품 들이지 않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가장 손쉬운... unknown 1999-04-29 [전시] ‘탄생에서 죽음까지’ 우리옷 펼쳐 놓는다 벌거숭이로 태어나 맨몸으로 돌아간다는 말. 가족의 입을거리를 책임져야 하는 여인네들에게 이 말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배내옷을 입고 강보에 싸였다가 수의로 몸을 감고 돌아간다....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