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임금협상 결렬 선언…노동위 조정 신청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임금협상을 놓고 회사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하 조종사노조)은 회사와의 2023년 임금 협상이 성...

수원서 쫓겨난 ‘성인 페스티벌’…파주도 “행정력 총동원해 막겠다”

경기 수원시에서의 개최가 무산됐던 일명 ‘성인 페스티벌’이 파주시로 개최지를 옮겼다. 파주시 측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무소속 허언욱, 울산 남구갑 후보 사퇴…“국힘 김상욱 지지”

국민의힘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울산 남구갑 총선에 출마했던 허언욱 후보가 5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허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

‘원칙’ 대 ‘원칙’…140분 담화에도 평행선 달린 의·정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전날 140분간 긴 대화를 나눴지만 여전히 ‘2000명 증원’에 대한 양측의 입장은 변하지 않는 분위기다. 전공의 대표는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우린 ‘한집배달’도 무료”…요기요, 배민·쿠팡이츠에 맞불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이츠가 시작한 ‘무료배달 전쟁’에 ‘배달앱 3강’이 모두 참전했다. 앞서 무료배달을 선언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배민)에 이어 요기요까지 출사표를 던진 ...

노사정 사회적 대화, 첫 회의부터 ‘삐걱’…잠정 연기

공익위원 구성을 둘러싼 노동계와 정부 간 갈등으로 어렵게 첫발을 뗀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본격적인 논의 개시를 하루 앞두고 연기됐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

침묵 깬 전공의 대표 “尹대통령 움직이기 위해 지금껏 기다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에 들어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2000명 의대 증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는 기존의 요구가 변하지 ...

뒤바뀐 순위에 토스-케이뱅크 경쟁 격화…약점 방어가 급선무?

인터넷은행 3사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순의 구도에 지각변동 조짐이 보인다. 토스뱅크가 무서운 성장세로 치고 올라오며 케이뱅크가 수성하던 2위...

한동훈 취임 100일…與 지지율 최고, 최저 순간은 ‘이 때’

지난해 12월26일, 국민의힘의 ‘9회말 2아웃’ 위기 속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구원투수를 자처하며 정치권에 등판했다. 그리고 지난 3일 100일을 맞았다. ‘한동훈 효과’를 눈...

디즈니, 주총서 행동주의 펀드에 완승…“주주 위한 성장에 집중”

월트디즈니가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와 이사회의 이사 자리를 놓고 벌인 치열한 표대결에서 완승했다.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이하 디즈니...

尹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난다…“총선 전 입장 전달”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마주 앉는다.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에게 대화를 요청한 지 사흘 만에 전공의 측 대표가 만남 의사를 밝힌 것...

尹대통령-전공의 마주 앉을까…혼돈 속 길어지는 ‘침묵’

윤석열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전공의들이 침묵을 이어가면서 만남 성사 여부와 그 시기를 놓고 혼선이 거듭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는...

APEC 개최도시 6월 결정…경주시, 부산·인천·제주 제칠 수 있을까

정부가 당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지난해 11월로 계획했지만 올 4월 치러지는 총선 이후로 미뤘다. 총선에 미칠 영양이 적지 않다...

‘재판 거부’ 송영길, 이번엔 구치소 ‘총선 옥중연설 녹화’ 요구

보석 청구 기각 이후 재판을 거부중인 송영길(61) 소나무당 대표가 총선용 방송연설을 이른바 ‘옥중 녹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송 대표는 현재...

‘정치신인 격돌’ 하남을 여론은? 김용만 48.0% 對 이창근 29.9%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신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 하남을 지역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8.1%포인...

송영길·변호인 모두 불출석…질타 쏟은 法 “재판 엉망돼”

돈봉투 살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보석 신청 기각 이후 연이어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구인영장 발부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3일 송 대표는 서울중앙...

쿠팡-배민 ‘치킨게임’ 시작됐다…‘무료’에 가려진 조건은

업계 1위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비 무료’를 선언하면서, 쿠팡이츠와 배민의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특히 배민은 ‘멤버십’이 없어도 무료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

尹대통령 나섰지만…‘약발’ 없는 담화에 싸늘한 의사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담화문을 발표하며 병원을 떠난 의사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지만 현장 반응은 싸늘하다. 담화문 발표 당일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규모는 더 ...

‘보수 위기’에 다급한 한동훈과 與 후보들, ‘尹 거리두기’ 시작?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정부발 악재로 지지율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일부 후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 촉구’까지 요구하며 각을 세우는...

사라진 의대 교수…외래도, 수술도 어려워진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에 이어 외래 진료를 축소한다. 개원의들도 주 40시간으로 단축 진료에 돌입하겠다고 했지만 참여율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