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액 55% 늘어난 1조원…4년 새 3배↑

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액 규모가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며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액 체납 사례가 눈에 띄게 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이 처음으로 1억원을 ...

총선 끝나자 ‘줄인상’…볼펜·생리대 등 편의점 생필품 일제히 올린다

총선 이후 가격 ‘줄인상’ 움직임이 근거리 채널인 편의점까지 미쳤다.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납품단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파는 볼펜, 생리대, 면도기 등 생활필수품(생필품)의 가격...

“모르는 사람만 호구”…MRI 비용 3배 납부, 알고 보니

“백 번 양보해도 전문병원에서 몰랐을 리 없는데…”한 달 전 관절 전문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박현수(가명·58)씨는 과잉 진료비 납부를 가까스로 피했다며 안도하면서도 병원의 고...

‘알뜰폰’ 빗장 열렸지만 은행권 ‘미지근’…중소업체는 초긴장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이 은행 정식 부수업무로 지정되면서 다른 은행들도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우리은행도 이르면 상반기 내 알뜰폰 서비스...

與이상민 “尹,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겸허하지 않아…기자회견 해야”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겸허하지가 않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

“총수일가에 주식 지급 약정하면 공시”…공정위 매뉴얼 개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새로운 공시정보 수요와 기업집단 간담회, 업계 민원 청취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 등을 반영해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매뉴얼을 개정했다.16일 공정위가 발표한 대규모기업...

“有자녀 여성 경력단절, 출산율 하락 원인의 40% 차지”

출산에 의한 경력단절로 대표되는 고용상 불이익인 '차일드 페널티'가 출산율 하락 원인에 4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 부담이 전적으로 여성에 치우친...

與 참패에 중동 리스크까지…다시 엄습하는 ‘4월 위기설’

중동을 덮친 지정학적 리스크에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중동 리스크 고조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버티지 못하는 PF 사업장...

[대전24시] 대전도시공사, 충남대에 ‘천원의 아침’ 지원금 기부

대전도시공사가 충남대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과 임원진은 15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천원의 아침’에 500...

‘대체재’ 파인애플·망고 수입 ‘역대 최대’…사과값은 소폭 하락

사과와 배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지난달 파인애플과 망고 등 수입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전문]尹대통령 “민생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머리발언을 통해 4·10 총선 패배 관련 입장과 향후 국정 쇄신 방향에 대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

재벌 후계자요? 우린 할 것은 하고 살아요!

재벌가(家)의 일상은 항상 베일에 가려져있다. 일부 총수나 후계자들이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일부’에 불과하다. 경영도 마찬가지다. 독자 경영보다...

“장자 승계는 옛말” 확 달라진 요즘 재벌가 여성들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소속 계열사 동향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오너 3·4세들의 특징과 행보는 과거...

2060년 정부부채 1000조…국민연금∙건강보험 종말 올까

우리나라의 2060년 한해 국민연금 부채는 327조원에 이를 예정이다. 건강보험 부채도 388조원에 달하고, 각종 공적연금 부채만 합쳐도 1000조원에 육박한다. 폭증하는 국민연금...

압승한 야당, 22대 국회서 ‘횡재세’ 다시 꺼낼까

여당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금융 정책이 동력을 잃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입법을 전제로 발표된 정책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좌초될 위기에 놓...

‘총선 끝’ 尹대통령 압박 나선 전공의들…“복귀? 박민수 경질부터”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긴 침묵을 깨고 전면에 나섰다. 4·10 총선이 여당 참패로 끝난 직후 목소리를 낸 전공의들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을 ...

“총선 끝나길 기다렸나”…굽네 가격 인상에 고추바사삭 2만원 육박

굽네가 2년 만에 치킨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굽네는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수입 법인차 비중 첫 30% 아래로…‘연두색’ 번호판 도입 영향

정부가 올해 초부터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한 영향으로 수입 법인차 비중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1...

[충북24시] 충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조4467억원 편성

충북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3178억원(일반회계 2810억, 특별회계 36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청북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7조4...

“아, 중동 리스크”…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엎친 데 덮친 격’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거지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