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황혼 멜버른의 경마…
  • 호주정부관광청 ()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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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관광 명품’들

 
호주에서의 경험은 다른 나라 여행지와 확연히 다르다. 이유는 간단하다. 호주 어느 곳에나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의 다이빙, 시드니 하버 브리지 오르기, 헌터 밸리의 포도 농장에서 열기구 타기, 멜버른에서 레이스 즐기기, 애들레이드 센트럴 마켓에서 맛있고 신선한 커피 마시기, 프리맨틀의 역사적인 감옥에서 ‘감옥의 록큰롤’ 경험하기, 태고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타즈매니안 강에서 화이트워터를 타고 래프팅하기, 울룰루(에어즈 록)에서 수백만 년 동안 살아온 호주 원주민들과 함께 일출 감상하기 등.
 
위에 열거한 것은 단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해가 지면 뮤지컬과 콘서트와 연극을 관람하거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테마가 있는 저녁 정찬을 즐길 수도 있다. 또 나이트클럽에서 부시 밴드의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추거나, 카페와 레스토랑 탐험에 나설 수도 있다.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대륙의 도시 어디에서나 만끽할 수 있는 쇼핑의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비즈니스 이벤트에 참석하는 방문객(포상 휴가 여행객과 기업의 회의 참석자)들은 분명히 영원히 남을 추억을 쌓게 될 것이다. 돌아가는 길에 방문객들은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더불어, 호주 사람들의 환대와 자유로움 그리고 낙천적 태도와 유머 감각을 잊지 못하고 귀국 비행기에 오르게 될 것이다. 

 세계에서 대륙 전체가 한 나라인 곳은 호주가 유일하다. 그 덕에 이곳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분명 상상도 못할만큼 경이롭다.   

 호주에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두 개의 보석 같은 지역이 있다. 바로 북부 퀸즈랜드 주에 있는 케언즈의 데인트리 열대 우림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산호초 지대)이다. 케언즈에 있는 컨벤션 센터는 지난해 국제회의센터협회가 ‘세계 최고의 회의 센터’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퀸즈랜드 해안에 있는 아름다운 섬 위트선데이에는 이벤트 기획자가 어떤 요청을 해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최고 시설을 자랑한다. 다양한 최고급 리조트들도 볼거리이다. 또한 이곳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산호초 지대)를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그 외 북부 퀸즈랜드는 타운즈빌 해변 지역의 중심부로, 호주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고,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화려함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선샤인 코스트의 코스모폴리탄 누사에서는 쾌적한 기후에서 최고급 리조트 호텔과 챔피언십 골프 코스, 반짝이는 은빛 모래 해변과 화려한 레스토랑 그리고 다양한 상품이 가득한 상점들을 즐길 수 있다.  

포도 농장에서 열기구 타고, 오래된 감옥에서 로큰롤 즐기고

 퀸즈랜드 수도 브리즈번은 비즈니스 이벤트의 중심지로, 호주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컨벤션 센터들과 역동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퀸즈랜드 남동부의 골드 코스트는 새롭게 설립된 컨벤션 센터와 수천 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들 덕에 최적의 비즈니스 회의 개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의 테마 파크들은 지금도 다른 나라 이벤트 기획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꼽히는 시드니에는, 그 경관을 맘껏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수많은 보트들이 가득하다. 선셋 칵테일 크루즈에서 항구의 황혼을 감상하거나, 레이스용 보트 레가타를 타고 숙련된 선장들의 지도에 따라 요트 레이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내려다보이는 잔디밭 위의 파라솔 아래에서 즐기는 갈라 디너는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캔버라의 벌리 그리핀 호수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섬에서 아침 식사 전에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태극권 레슨을 받거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안내하는 국립 스포츠 인스티튜트 투어에 참가하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멜버른은 ‘대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갖춘 곳이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이곳에서는 수많은 국제회의와 컨퍼런스들이 열린다. 그런가 하면 호주 테니스 오픈과 포뮬러 원 그랑프리, 그리고 ‘나라 전체를 들썩이게 하는 경마대회’ 멜버른 컵이 열린다. 
 
타즈매니아는 호주의 ‘보석’ 가운데 하나로, 친절한 주민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장인 정신과 열정으로 준비된 훌륭한 토산품들이 빛을 발한다. 또 역사적인 지역과 방문객들을 위한 세련되고 정성어린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호주 남쪽에 위치한 애들레이드는 풍요로운 문화 생활이 넘치는 곳이며, 호주인들이 사랑하는 와인 산지의 중심지이다. 노던 테리토리 주에서 탐험을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출발지로 알려진 애들레이드에는, 호주 대륙을 가로지르는 철도가 앨리스 스프링스를 거쳐 다윈까지 연결된다.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다윈은 풍부한 애보리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카카두 국립공원, 호주 원주민이 모여사는 아넘랜드 같은 호주의 다양한 지역들을 탐험하는 데 최적의 장소이다.  

 챔피언십 코스에서 골프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퍼스 시내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킹스 파크에서 아름다운 도시의 경관을 감상해 보자. 스완 강과 마가렛 강의 포도원에서는 호주의 특급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미팅과 이벤트를 하는 데 아무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호주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호주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이야기 듣고, 직접 호주를 경험해 보자. 자, 이미 당신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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