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 안철흥 기자 (epigon@sisapress.com)
  • 승인 2006.01.06 0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권혁웅 지음 문학동네 펴냄/
336쪽 1만3천원
신화의 꿈과 테마는 언제나 사랑이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양 신화와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등 전세계 신화와 민담 전설 중에서 사랑의 이야기를 모았다. 사랑의 논리로 엮어낸 재미있고 독창적인 신화 입문서.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조대엽·박길성 외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312쪽 1만2천원
한국 사회의 권위주의적 질서는 빠르게 해체되고 있으나 새로운 권위에 대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전환기를 맞은 한국 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권위의 패러다임은 무엇이며 어떻게 구축되어야 하는가? 한국사회연구소 멤버들이 나누어 썼다.


3번 출구
표명희 지음 창비 펴냄/
260쪽 9천5백원
2001년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표명희의 첫 소설집. 죽은 남편의 정부로 의심되는 여자를 찾아가는 주부 이야기 등 한국 사회 여성들의 문제를 독특한 리얼리즘으로 형상화한 여덟 편의 소설을 수록했다.

 
프로메테우스(전 7권)
갈리나 I. 세레브랴코바 지음 김석희 옮김 들녘 펴냄/
각권 460쪽 안팎 각권 1만원
카를 마르크스의 생애를 다룬 대하 전기 소설. 러시아의 여성 작가 세레브랴코바가 3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전기적 사실과 19세기 유럽의 격동적인 사회상, 당시의 혁명운동 역사 등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복제는 정말로 비윤리적인가?
르렝 드고 지음 김성희 옮김 민음in 펴냄/
76쪽 6천5백원
복제의 개념과 과정을 비롯해 생명 복제를 둘러싼 기본 지식과 사회 문제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의 첫 번째 책. 민음in은 이 책을 포함해 민음바칼로레아 1차분 과학편 10권을 동시에 펴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