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집단추행’ 고발한 여성들
  • 편집국 ()
  • 승인 2006.04.23 0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고 내전이 낳은 가장 추악한 범 죄행위는 세르비아군이 이른바 ‘인종 청소’를 빙자해 보스니아의  젊은 회교도 여성들에 저지른 집단강간일 것이다. 6월17일 브레조보 플리에라는 작은 마을을 점령한 세르비아군은 주민들을 나이와 성별로 구분하여격리수용한 뒤 그 가운데 젊고 예쁜 40명의 병사가 반복적으로 강간을 자행했다. 어떤 병사는 눈물로 사정하는 소녀에게 “어쩔 수 없다. 상부의 명령이다”라고 말했고 다른 병사는 “보스니아에 세르비아 씨를 뿌려야 한다”며 폭행했다. 리플리에 마을의 네 소녀는 꼬박 열흘간 각각30명의 세르비아 군인에게 강간당했다. 한 피해 여성은 “이같은 행위는 세르비아의 전쟁 목적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희생자들은 “온세계 여성들이 꼭 이망을 무릅쓰고 인터부에 응했다.

 보스니아의 한  여성단체 이사건이 아주 작은 사례에 불과하며 현재 세르비아측 포로수용소에 억류된 1만여명의 보스니아 여보스니아 여성들이 매일 세르비아 정규.비정규 군인들에게 집단강간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