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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
  • 승인 199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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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악취 억제 뛰어난 아이오실 제품

무좀, 욕창 등의 피부질환과 악취의 원인이 되는 세균번식을 억제해주는 바이오실(BIOSIL)로 위생처리된 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Biological Silicon의 머리글자를 딴 바이오실가공이란 1975년에 다우코닝사가 개발한 미생물 처리제 DC5700을 이용한 새로운 위생처리법. 세탁을 반복해도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인체에 해가 없다. 모든 천연섬유와 인조섬유 및 구토질 재료 금속류 가죽 고무 플라스틱 등 많은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실은 (주)경방이 처음 수입, 독점적으로 자사 섬유제품을 위생처리해왔는데 최근에는 다른 업체들도 이용하고 있다. 선일통상·신광타올·국제상사가 양말과 수건, 베비라가 유아복, 백양이 남성용 속옷, 엘칸토가 모든 구두제품을 바이오실 위생처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생활용품인 기저귀 구두 우산 텐트 여성용 스타킹 등으로 가공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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