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쓴 기사”로 기자상 수상
  • 편집국 ()
  • 승인 199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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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년 동안 정부와 언론에서 무관심했던 ‘일제강제연행’문제를 현지에서 발로 뛰며 쓴 기사였지요. 일본의 만행현장을 사실에 근거해서 보여주었고 또 盧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를 부각시킨 성과가 인정된 것 같습니다.”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제22회 한국기자상을 받은 <연합통신>의 金溶洙(32·사진 오른쪽) 鄭日鎔(30) 두 기자는 이번 수상이 전혀 뜻밖이라고 말하면서도 연시 기쁜 표정이다. 취재보도 부문에서 <동아일보>연중시리즈 ‘주한미군’등 다른 2편과 함께 공동수상한 ‘일제강제연행 실상보도’는 지난 4∼5월 두달간 12회에 걸쳐 연재됐던 기획물이다. 사전 준비가 전혀 없는 ‘무모한’ 현지취재였으나 참상의 현장이 의외로 많아 도리어 의욕이 솟아났다는 두 얼굴, 각기 경력 4년, 3년의 선후배 사이로 아직 경찰서 출입의 ‘딱지’를 못떼고 있지만 <연합통신> 사회부의 준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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