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연주’국내 첫 음악상 수상
  • 편집국 ()
  • 승인 199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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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음문화재단(이사장 崔元榮)이 문화예술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제1회 예음상’을 마련, 지난 11일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실내악연주부문은 국내 음악상 중 예음상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올해 실내악연주 부문 수상의 영광은 ‘21세기 현악 4중주단’이 차지했다. 20대 후반에서 30대초반으로 구성된 ‘21세기 현악 4중주단’은 제1바이올린 김현미, 제2바이올린 백혜영, 비올라 위찬주, 첼로 박경옥씨가 맡고있다. 청일점인 위찬주씨(32?왼쪽에서 세 번째)는 “스포츠에 투자하는 돈의 백분의 1만 쏟아도 우리 음악수준을 몇 단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창작곡 부문은 김성기씨, 창작곡 연주부문은 김경애씨가 수상했다. 평론부문은 해당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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