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 이들이 움직인다
  • 소종섭 (kumkang@sisapress.com)
  • 승인 2008.08.19 11: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 한국 이들이 움직인다


<시사저널>은 매년 창간 기념호에 실었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기획을 건국 60주년 특집으로 앞당겨 내보낸다. 우리 사회는 수시로 새로운 지도층 인사나 단체, 기업들이 생겨나 나름대로 족적을 남기고 사라지면서 역동적인 변신을 거듭해왔다. <시사저널>은 매년 이런 변화상을 지면에 담아 전해왔다. 올해는 광복 63년, 건국 6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해다. 전과는 달리 ‘광복 이후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함께 조사해 한국 현대사에서 명멸한 인물들의 궤적을 함께 기록하고자 했다. <시사저널>의 역사가 담겨 있는 기획 특집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는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꾸며졌음을 자부한다.

우선 현재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 100명이 누구인지를 분야별로 한자리에 정리했고, 이어 크게 기획을 네 분야로 분류했다. 첫 번째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명박)을 필두로 한, 인물 분야다. 정치인(박근혜), 경제인(이건희), 언론인(손석희), 시민단체 지도자(박원순), 연예인(배용준), 스포츠인(박지성) 등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두 번째는 집단과 세력(한나라당), 국내 기업(삼성전자), 언론(KBS) 등 집단과 매체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언론의 경우 신뢰도(한겨레), 열독률(조선일보)도 함께 조사했다. 세 번째는 ‘광복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박정희 전 대통령)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건국 60주년 기획이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 작가 이문열씨와의 인터뷰를 와이드로 정리해 실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