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다양한 관광지만큼 직업도 ‘다양’
  • 김지영 (young@sisapress.com)
  • 승인 2009.10.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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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업계·연예계 인사들, 상위권에 골고루 꼽혀

지난해 조사에서 상위권은 대부분 대학 교수들이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학계와 업계, 연예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관광맨’들이 골고루 꼽혔다. 1위에는 지난 7월 2년 임기인 한국관광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전남 해남 화원관광단지를 조성한 고종화 한국관광공사 중문골프장 팀장이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10명이 꼽힌 2위 그룹에는 한양대 호스피탈리티 아카데미 부원장으로 국내외 관광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조민호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장병권 호원대 교수, 강신겸 전남대 교수, 차석빈 순천향대 교수, 윤세목 경기대 교수 등 대학 교수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송재호 원장과 류광훈 연구위원, 백현 롯데관광개발 부사장 등도 차세대 리더로 부상했다. 특히 최근 여행 작가로 변신한 ‘욘사마’ 배용준씨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진행하고 있는 강호동씨 등 인기 연예인들도 이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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