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척추 건강 스트레칭’법
  • 석유선 | 의학칼럼니스트 ()
  • 승인 2010.03.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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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과 고관절 부상에 시달렸던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기까지에는 불굴의 부상 투혼이 있었다. 10대 성장기에도 척추질환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몸짱이 될 수 없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척추 건강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 책상에서  바르게 앉아 있는 자세에서 어깨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씩 번갈아가면서 돌린다. 학습 및 컴퓨터 사용으로 등,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고 척추 배열을 바르게 한다.

■ 거실에서  편안하게 가부좌 자세로 바닥에 앉아 양손을 깍지 낀 뒤 손바닥을 등 뒤의 바닥에 대고 가슴을 내민다.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 잠자리에서  자기 전 두 발과 두 손으로 엎드린 후 고양이가 기지개를 하듯이 등을 둥글게 민다. 척추의 곡선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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