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썽사나운 도돌이표, 또 이어진 ‘형님’의 수난
  • 사진 박은숙 기자│글 이규대 기자 ()
  • 승인 2012.11.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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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은 ‘형님’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특검에 소환되었다. 이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지금 감옥에 있다. 연이은 ‘형님’의 수난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정권 말이면 반복되어온 측근 비리의 재판인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이상은 회장은 이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에게 주었다는 ‘의문의 현금 6억원’에 대해 “내 돈이다. 다스와는 관련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금 6억원‘을 집에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믿을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 특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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