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달콤한 중국 외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5.01.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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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중국

15년간 중국에 집중해온 ‘중국통’이 그동안 펴냈던 중국 관련서 12권을 뛰어넘어 중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정치, 경제, 문화, 한·중 관계 등을 통해 중국을 풀어내는 핵심은 한국이 지금 중국을 얼마나 잘 읽어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중국과 마주 대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선조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한·중 관계의 방향도 제시한다.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습관 10C

한국 최초의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최고의 국제회의 통역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가 30여 년간의 경험을 담아낸 에세이. 자신은 단 한 번도 자신의 삶을 성공이라는 단어와 연결 지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저자는 성공의 유일한 의미는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삶의 습관이 성공으로 이끄는지 엿볼 수 있다.

 


신자들도 모르는 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뿐 아니라 서양과 동양의 종교, 비신자에 얽힌 오해에 이르기까지 종교에 관한 그릇된 통념을 총 50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두 종교학자의 인문학적 통찰은 그동안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해온 것들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른지, 혹은 잘못됐는지를 알려준다.

 

 

생활협동조합과 커뮤니티

일본은 한국보다 20년 먼저 고령화를 경험했다. 농촌 지역에서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마을이 사라지는 일도 있었다. 일명 ‘한계 마을’이 등장한 것이다. 이에 일본 각지의 생활협동조합이 발 벗고 나서 무너지는 지역공동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들을 돌보는 크고 작은 협동 조직의 산파역을 자임했다. 그 당시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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