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동북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 원태영 기자 (won@sisazbiz.com)
  • 승인 2015.07.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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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 한진그룹 강점 물류분야 지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 그래픽 = 미래부 제공

'동북아 물류 허브' 인천이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조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인천시·한진그룹은 22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을 시작으로  310일만에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모두 완료됐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수요와 전담기업의 전략 분야에 맞춰 지역 특화산업, 창업과 벤처·중소기업의 성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혁신거점이다.

 

인천센터는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한진그룹의 물류 노하우를 결합해 인천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총 2천293㎡ 규모로 미추홀타워 7층 본원(1천316㎡)과 제물포스마트타운 분원(977㎡)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부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진그룹, 인천시 등에서 총 1590억원을 투융자받아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 자금으로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와 한진그룹은 13개 분야 77개 기관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인천센터는 혁신센터 최초로 민간 엑셀레이터를 도입했다. 창업 육성회사인 ‘스파크랩’이 센터에 상주하며 신생 벤처기업 발굴·육성 분야에서 민간과 혁신센터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신생 벤처기업의 마케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사전 브리핑에서 “아마존 사례에서도 보듯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물류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물류가 IT와 결합하면 트럭으로 배송하는 차원이 아니라 드론 등 항공 분야도 엮을수 있다. 물류는 무궁무진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도 “인천이 물류 중심지역인 만큼 물류 기능을 특화해 많은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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