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세종·울산 창조경제센터 보육기업 ‘0건’
  • 원태영 기자 (won@sisabiz.com)
  • 승인 2015.09.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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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세종,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 기업 성과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터 제출받은 '창조경제혁신센터별 보육기업 성과' 자료에 따르면 경북·세종·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신청·선정 건수가 ‘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홍의락 의원실

경북센터는 지난해 12월, 세종·울산센터는 각각 올해 6월과 7월에 개소했다.

홍 의원은 “개소 9개월이 지났음에도 신청 및 접수 건수가 전무한 경북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실 운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센터별 개소일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개소 이후 신청 건수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은 지역 산업에 대한 수요분석 부실과 홍보 및 유치 의지 결여”라며 “대구센터를 제외한 16곳 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원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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