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취업준비생에 데이터 2배 제공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09.24 10:34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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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서류 제출하면 1년간 기본 데이터 2배 줘
SK텔레콤 청년 구직 가입자 대상 데이터 2배 서비스 제공(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구직 중인 청년 가입자에게 1년 동안 기본 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고 24일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가입자는 SK텔레콤 고객 센터나 지점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가입된 요금제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두배를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band데이터 51 요금제 가입자는 1년 동안 매달 6.5기가바이트(GB) 대신 13GB를 쓰게 된다. 기본 데이터 제한이 없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사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연령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다. 구직자 증명은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구직신청서는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구직신청한 후 지역 고용센터 담당자와 통화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자격확인서에는 신청자가 보험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서류는 건강보험 사이트(www.nhis.or.kr)나 전화(1577-1000)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가입자는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나 SK텔레콤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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