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요금제 골라보세요’ 헬로모바일 LTE 요금제 11개로 늘려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09.24 11:17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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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모델 12개, 피처폰부터 프리미엄폰까지
헬로모바일 SKT망 사용으로 요금제 다양화(사진=CJ헬로비전 제공)

CJ헬로비전이 헬로모바일 요금제를 4개에서 16개로 늘리고 휴대폰 모델도 12종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CJ헬로비전이 내놓은 알뜰폰 브랜드다.

새 요금제는 알뜰형부터 고급 단말기 이용자용까지 다양하다. CJ헬로비전은 음성과 문자 사용량이 적은 고객을 위해 3G요금제를 두 종류 더 내놨다. 두 요금제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3G음성09 요금제는 기본료 9000원(부가세 별도)에 음성통화 20분, 문자 20건을 제공한다. 3G음성12 요금제는 기본료 1만2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음성통화 80분에 문자 80건으로 구성된다.

새 요금제 12개 중 10개는 LTE 서비스다. 헬로모바일은 LTE 요금제와 공급 단말기를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LTE요금제는 기본료 9000원짜리 서비스부터 5만원대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LTE서비스 단말기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플러스가 판매된다. 중저가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A8과 LG전자의 밴드플레이, 폴더형 휴대폰 삼성 갤럭시 폴더와 LG 와인스마트재즈도 나온다.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과 통신망 사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서비스가 다양해졌다. 헬로모바일은 지난 7월부터 SK텔레콤 망 요금제를 판매했다.

헬로모바일은 앞으로 SK텔레콤 전용폰 중 히트작인 중저가 메탈폰 ‘루나’도 공급한다. SK텔레콤망을 임대하는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아이폰5S도 내놓는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고객들이 본인에게 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꼼꼼히 비교해 SK와 KT망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홈쇼핑 뿐 아니라 온라인 직영샵(헬로모바일 다이렉트, www.cjhellodirect.com)과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SK텔레콤망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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