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품질 총괄 담당에 여승동 현대다이모스 사장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biz.com)
  • 승인 2015.09.25 15:49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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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장 현대모비스 차량부품본부장은 현대다이모스 대표로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현대기아차 품질 총괄 담당에 현대다이모스 여승동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품질 총괄 담당 임원이었던 신종운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 사장은 이과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서울대 기계설계학과와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기아차 해외정비품질1팀장(이사), 현대기아차 선행품질실장(이사/상무), 현대기아차 파이롯트센터장(전무/부사장)을 거쳤다.

최근까지 현대다이모스 대표이사(사장)를 역임했으며 지난 7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동차부품사 CEO 경영성과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1위는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이었다.

현대다이모스 대표이사 사장에는 조원장 현대모비스 차량부품본부장이 임명됐다. 조 사장은 충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와  현대모비스 중국 강소/상해/무석 모비스 담당(이사), 현대모비스 MSK/MCZ 담당(전무), 현대모비스 차량부품본부장/모듈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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