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톰슨 로이터와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 체결
  • 엄민우 기자 (mw@sisabiz.com)
  • 승인 2015.10.16 11:09
  • 호수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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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사장 “B2B 모바일·프린팅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기회 협의”
16일 삼성전자는 톰슨 로이터와 글로벌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와 B2B 모바일·프린팅 솔루션 등에 관한

글로벌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톰슨 로이터는 금융·법률·조세·회계·지식재산·생명과학·미디어 등에 관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100여 개국에 6만 여명 임직원이 있다.

톰슨 로이터의 제임스 스미스 CEO 일행은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에서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을 만나 모바일 콘텐츠 및 B2B 솔루션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톰슨 로이터가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를 삼성전자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구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홍원표 사장은 “톰슨 로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B2B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사가 다양한 사업 기회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스미스 톰슨 로이터 CEO는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의 다양한 제품 에코 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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