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에 뽑혔다.
5일 SK하이닉스는 2015년 ‘CDP 명예의 전당’ 골드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골드클럽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활동을 벌였다. 탄소 라벨링을 확대하고 친환경적이거나 에너지효율적인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CDP 명예의 전당’ 골드클럽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선정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명예의 전당에 남으려면 CDP 공개점수 90점 이상, 성과밴드 A- 이상 획득해야 한다. CDP 한국위원회는 올해 국내 상장사 중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을 평가했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은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사도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탄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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