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의경 교육에 활용할 4000만원 상당의 PC를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5일 오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해양의무경찰을 위한 PC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PC는 79대로 4000만원 상당이다.

이 PC는 해양의무경찰이 생활하고 있는 전국 생활관 15곳에 설치돼 의경들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용으로 활용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올 초부터 국가 안보와 치안 유지에 종사하는 군인 및 경찰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육군 최전방 제 15사단에 TV를 기증했다. 6월엔 공군본부에 에어컨을, 지난달에는 서울수서경찰서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및 보육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4000권을 전달한 바 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우리 영해를 지키는 해양의경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