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부동산 맞춤형 업무 솔루션 ‘소호 부동산팩’ 출시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11.10 11:16
  • 호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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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할 때 휴대폰 문자로 본인 확인해
(LG유플러스가 부동산 업무 맞춤형 솔루션 ‘소호 부동산팩’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부동산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유용한 이동통신 업무솔루션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부동산 업무 솔루션 ‘소호(SOHO) 부동산팩’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호 부동산팩은 ‘부동산 안심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거래자 신분을 확인시켜 준다. 부동산 안심인증엔 기존 휴대폰 본인 확인 서비스와 같은 방식이 쓰였다.

‘부동산 안심문자’는 거래를 의뢰한 사람의 안전을 위한 기능이다. 부동산 중개인이 의뢰인 가정을 방문할 때 안심문자가 중개인 사진과 연락처를 미리 알린다. 이 서비스로 가정에 여성이 혼자 있는 경우에도 방문자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공인중개 업무에 유용한 기능도 많다. 외근을 자주하는 부동산 운영인을 위해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됐다. 사용자는 도난을 방지하면서 간판 조명도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사무실에 열림감지 센서와 CCTV가 설치돼 주인이 실시간으로 가게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용전화’는 중개인이 고객과 전화상담을 할 때 실시간으로 고객정보나 상담에 필요한 매물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도 부동산 웹팩스(Web fax) 등 부동산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을 세웠다.

안형균 LG유플러스 SOHO고객담당은 “소호 부동산팩은 부동산 업무에 꼭 필요한 필수 서비스들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업무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기존 통신 상품을 업종에 맞게 묶어 고객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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