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2015년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성장했지만 전년동기대비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휴대폰 액세서리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슈피겐코리아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4억원,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률은 30.9%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8.1%, 19.1% 각각 증가했다. 액수로 따지면 매출은 57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 늘었다. 이는 3분기에 아이폰 판매 실적이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9월 26일 종료된 4분기 실적에서 아이폰이 4800만대 팔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6% 성장한 데 비해 영업이익은 8.8% 떨어졌다. 지난해 3분기 매출 대비 올해 3분기 매출은 2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36.5%였다.

민보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