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2월 분양
  • 노경은 기자 (rke@sisapress.com)
  • 승인 2016.01.26 10:01
  • 호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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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 인근...학군 및 교통편 우수
힐스테이트 녹번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다음달 서울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118㎡의 총 95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9~84㎡ 260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보면 49㎡ 9세대, 59㎡ 51세대, 84㎡ 200세대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가깝다. 지하철을 타면 종로나 광화문 등 도심까지 20분 안에 들어갈 수 있으며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도 인접해 있어 교통편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엔 은평초등학교가 있고, 인근 생활권에는 녹원초(예정), 영락중 등이 위치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독바위 공원 등과 가깝고 NC백화점, 킴스클럽, 대조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단지 안에는 초보운전자를 위해 주차구획 폭을 넓게 설계한 지하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엔 북한산 둘레길을 테마로 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조성한다.

특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욕실엔 미끄럼방지 타일과 가구가 설치되고 문선엔 둥근 모서리가 적용된다. 84㎡A형은 ‘ㄱ’자형 현관 수납장이 2개다. 84㎡B형은 3개의 방과 별도로 알파룸이 제공돼 수납공간이나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ㆍ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2월 말 개관 예정이며 녹번역 1, 2번 출구 앞에 운영된다.

문의 (02) 38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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