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체어맨 W카이저 새롭게 출시
  • 정지원 기자 (yuan@sisapress.com)
  • 승인 2016.02.02 13:39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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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4만원부터 1억1192만원까지
쌍용차가 업그레이드된 체어맨W를 출시했다. /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체어맨 W 카이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고급 세단을 상징하는 퀼팅 패턴이 1/2열 시트와 도어 트림, 헤드레스트(4인승 모델)에 적용됐다. 대시보드에는 검정색 타입의 우드그레인과 황금색 몰딩이 적용됐다.

새로운 AVN 시스템은 하만카돈(Harman Kardon)의 17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어우러져 최상급 편의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별도 비용을 지불하거나 서비스 네트워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차체에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가 기본 적용했다. 또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비롯해 액티브크루즈콘트롤(ACC)을 CW700 VIP부터 적용했다.  ACC는 앞차와 간격을 인식해 주행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다. 

쌍용차는 CW700 VVIP 트림을 신설해 기존 BOW 에디션보다 저렴한 4인승 모델을 만들었다. 그동안 CW700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디럭스 컴포트 사양(뒷좌석 통풍시트, 마시지 시트, 좌우머리받침 헤드레스트)을 CW600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체어맨 W 카이저의 판매 가격은 ▲CW600 5634~6354만원 ▲CW700 6236~9143만원 ▲V8 5000 7604~9212만원 ▲Summit 1억119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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