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화 감상 최적화한 갤럭시 뷰 출시
  • 엄민우 기자 (mw@sisapress.com)
  • 승인 2016.02.16 09:00
  • 호수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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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고출력 스피커 탑재...시청 기능 강화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에서 컨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18.4형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를 시연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컨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Galaxy View)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뷰는 57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8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원하는 각도로 제품을 세워두고 시청할 수 있는 거치대를 탑재했다.

갤럭시 뷰는 강력한 4W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탑재돼 영화, 음악, 방송 컨텐츠를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푹(pooq), 곰TV(Gom TV) 등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 스크롤 기능을 제공한다.

대화면과 고출력 스피커로 게임을 즐기고 스마트폰을 갤럭시 뷰와 연동해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가족과 함께 공유해서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인 패밀리 스퀘어도 지원한다.

갤럭시 뷰 색상은 블랙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59만9500원, LTE 모델은 KT와 LGU+를 통해 69만9600원으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뷰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와 VOD 다시보기가 가능한 푹 6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대화면에 이동성까지 갖춘 갤럭시 뷰는 멀티미디어 컨텐츠 소비가 많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라며 “실내 및 야외에서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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