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괌 신규 노선 취항
  • 황의범 기자 (hwang@sisabiz.com)
  • 승인 2016.03.31 13:39
  • 호수 138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9일부터 주 4회 운항 시작
진에어는 4월 29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부산-괌 하늘 길을 연다.

진에어는 4월 29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LJ647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괌에 오후 12시 35분(이하 현지시각) 도착한다. LJ648편은 괌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5시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에 189석 규모인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31일부터 인터넷으로 부산-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부산-괌 노선을 취항해 인천-괌, 인천-사이판(6월 9일 취항 예정)과 함께 오세아니아 노선을 총 3개로 늘렸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부산-괌 신규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부산 및 경남 지역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노선을 제공해 여행 편의를 돕겠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4월 24일까지 취항 기념 특가로 부산-괌 노선을 왕복 총액 20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단, 환율 변동 등으로 총액 운임은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는 예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4일까지 유·소아를 동반하는 부산-괌 노선 인터넷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라푸마 여성 스포츠웨어 제품, 부산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