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프레즌스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sisa@sisapress.com)
  • 승인 2016.03.31 18:48
  • 호수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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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즌스

‘프레즌스(Presence)’란 사전적 의미로 ‘사람이나 사물이 특정한 곳에 있다’는 의미의 존재감·실재감을 뜻한다. 그런데 저자는 ‘자신의 진정한 생각·느낌·가치 그리고 잠재력을 최고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조정된 심리 상태’라고 말한다. 과거를 곱씹거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온전하게 몰입해 최고의 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 정부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일반인은 53%가 찬성하지만, 상위 부자들은 92%가 반대한다. 지구상 모든 자산의 40%를 소유한 1% 부자와 99%에 속하는 보통 사람들이 있다. 국가 정책을 만들고 정치를 쥐고 흔드는 자는 누구인가?

 

 


큐리어스 마인드

서류 배달원에 불과한 법률사무원에서 시작해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호기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35년간 매주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호기심 일화들을 비롯해 호기심을 일상에 적용하는 구체적 활용법을 소개한다. 경영 방법을 개선하거나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읽어볼 만하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프랑스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20여 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이 많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즐겁고도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신경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는지, 보통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지,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 그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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