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분당서울대병원 메디컬 결제서비스 MOU
  • 장가희 기자 (gani@sisapress.com)
  • 승인 2016.04.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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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대상 특화금융서비스로 의료 한류 활성화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0일 오후 분당서울대병원 본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과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관광 특화 금융 서비스인 「Medical 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20일 분당서울대병원 본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과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관광 특화 금융서비스인 '메디컬 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환자 전용 의료관광 상품인 메디컬 결제 서비스는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외국인들에게 본인 전용 결제계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치료 후 다시 한국 병원을 찾을 때도 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카드나 현금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찾는 외국인환자들에게 의료관광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환자 의료를 활성화 하겠다”며 "다시 찾는 외국인환자가 계속 늘 수 있도록 해외지점과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찾는 세계 각국 외국인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국제진료센터의 역할인 만큼 내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 의료서비스와 의료비 결제 불편함 없이 원스톱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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