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낙동강변서 가을 꽃향기에 빠져보자
  • 경남 창녕 = 김완식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8.09.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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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7.5㏊에 가을꽃 만발…추석연후 찾아 추억 만들기 제격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 선선한 바람은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한다. 가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중  꽃을 빼놓을 수는 없다. 울긋불긋 환하게 웃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은 그만의 매력을 뽐낸다. 경남 창녕군 낙동강 유채축제 장소인 남지읍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꽃 단지에도 가을꽃이 한창이다.

낙동강변 자전거길에는 알록달록한 백일홍이, 한반도 정원에는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해바라기가 환하게 웃고 있다. 코스모스와 메밀밭을 거닐며 ‘인생 샷’을 남겨도 좋을 만한 다양한 가을꽃길이 조성돼 있다.

여름철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한 꽃망울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고 추석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 유채축제 장소인 남지읍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꽃 단지에 가을꽃이 한창이다.ⓒ창녕군

 


백일홍‧코스모스‧해바라기 만발…인근 옛 남지철교 등 관광지도 '손짓'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경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장소인 남지읍 낙동강변 7.5㏊의 면적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 등의 가을꽃 단지를 조성했다.

꽃 단지 인근에는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옛 ‘남지철교’(경남도 등록문화재 제145호)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억새밭, 둘레길인 ‘남지개비리길’이 있어 관광코스로도 제격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꽃길을 걸으면서 가을정취를 느끼고, 가족, 연인, 친구와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었다”며 많은 발길을 기대했다.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변의 가을꽃 단지 전경.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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