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춘천 남이섬, 하동군의 매력에 빠지다
  • 경남 = 서진석·박종운 기자 (sisa526@sisajournal.com)
  • 승인 2018.10.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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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의 날’ 개최…농특산물 판매 작년비 64%↑
하동군이 춘천 남이섬에서 '하동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 하동군

 

하동군은 지난 19∼21일 사흘간 남이섬 에코스테이지 일원에서 ‘2018 하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이섬 하동의 날은 2016년 4월 하동군과 ㈜남이섬이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교류를 위한 상생협약 이후 매년 거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의장 및 군의원, 왕의 차 진상행렬단, 하동차봉사단, 문화예술 공연단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남이섬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모든 참가자들이 남이섬 일원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왕의 차 진상행렬단 100여명이 과거 임금에게 명품 하동녹차를 진상하던 진상행렬을 재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배·쌀·밤·재첩·엑기스·건나물·장류 등 18개 업체에서 선보인 100여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82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남이섬 하동의 날 행사가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면서 하동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 경상남도 국제기계박람회 개최, 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도 

 

경상남도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계산업 관련 신기술 전시 및 정보교류, 참가업체 마케팅 기회제공을 위해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지난 1997년, 한국 기계산업의 요람인 경남 창원에서 처음 열린 이후 2년 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 12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기계산업 관련 국제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6개국 139개사, 46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금속공작 가공기계 및 주변기기관 △공장자동화기기 일반산업기계관 △부품소재 뿌리산업관 △에너지 환경 발전기자재관 △스마트팩토리 드론 3D프린터 사물인터넷 IT융합관 등 주제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제조사인 현대위아의 스마트팩토링 시스템을 그대로 전시장 내에 재현, 전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거침없는 춤세계’ 경상대 임수정 교수 ‘무애(無碍)’ 공연 

 

국립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임수정 교수가 오는 11월 6일 저녁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일곱 번째 전통춤판 ‘무애(無碍)’를 펼친다.

 

임교수는 1995년 제1회 개인 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전통춤 무대를 선보이며 박제된 전통이 아니라 살아있는 몸짓, 혼이 실린 춤꾼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수정 교수의 공연 장면 ⓒ 경상대학교

 

‘무애-거침없는 춤세계, 그 신묘의 몸짓’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무대에서는 그 동안 개인 공연에서 발표한 전통춤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연구소에서 20세기 한국예술을 대표하는 고전 작품으로 선정한 춤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가(歌)ㆍ무(舞)ㆍ악(樂)과 영상을 통해 풀어낸다.

 

임수정 교수는 “각 춤에 담긴 춤꾼의 예혼과 전통춤에 담긴 기운생동(氣韻生動)을 관객들에게 전달 하고자 한다”면서 “전통춤의 명인들이 펼쳐내던 거침없고 막힘없는 신묘의 춤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정 교수는 한국전통춤예술원 대표, 한국전통춤협회 이사,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승무)와 제97호(살풀이춤) 이수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15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는 명무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고성군, 가리비 소비 활성화 위한 전문점 지정 

 

고성군은 제2회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맞아 가리비 소비활성화와 고성 수산물 홍보를 위해 가리비 음식 전문점 6개소를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70어가 총 150㏊면적의 양식장에서 연간 6000톤 (240억원)의 가리비를 생산하고 있으나 전문음식점이 없어 지역소득과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가리비 음식점이 지정됐다.

 

가리비해물탕 ⓒ 고성군

 

선정된 음식점은 가리비찜, 가리비장, 가리비 해물탕, 가리비 삼합 등 고성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판매하는 곳으로 고성군은 앞으로 파스타, 짬뽕 등 가리비를 이용한 퓨전메뉴도 개발, 지원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가리비가 갯장어, 새우를 잇는 고성군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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