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브리핑] 성남시, 쓰레기봉투에 부서실명제 도입한다
  • 경기취재본부 =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4.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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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 일환…성상 조사하기로
공공기관 폐기물 2023년까지 50% 감축 목표

경기 성남시가 쓰레기봉투에 부서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성남시의 각 행정부서는 부서 실명제에 따라 봉투 앞면에 부서명을 기재한 뒤 지정된 시간·장소에 분리한 쓰레기를 내놓아야 한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8시~10시에 각 기관 쓰레기 집하장에 배출한 종량제 봉투는 성상(性狀) 조사가 이뤄진다. 재활용품 분리 배출이 미흡한 부서는 내부게시판에 공개한다. 시·구청, 사업소, 직속기관, 산하기관의 모든 부서가 대상이다.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자원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려는 취지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 3월 재활용품이나 폐기물 배출 방식을 '부서 실명제'로 전환했다.

성남시가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봉투에 부서실명제를 도입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봉투에 부서실명제를 도입했다. ⓒ성남시 제공

시는 재활용 컨설팅과 직원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쓰레기, 플라스틱류, 캔·병류, 종이류, 폐비닐류 등을 5개 종류 이상의 분리수거함을 부서별로 자체 설치하도록 했다. 일회용 컵 사용은 자제하도록 해 모든 회의나 행사 참여자들은 개인전용 컵을 사용한다.

성남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공공기관 폐기물을 오는 2023년까지 50% 감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공기관의 작은 실천이 모여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6개 사업 선정

경기 성남시의 아파트 6곳이 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원금을 받게 됐다. 각 단지는 사업 규모에 따라 252만~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 성남시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6곳 단지의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4월26일 밝혔다. 선정 단지에는 사업 규모에 따라 252만~800만원을 보조해 총 3684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시는 수정구 창곡동 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의 '가을맞이 한마음축제', 위례더힐의 단지 가꾸기 봉사활동, 어린이 영화상영 등 '공동체 갈등해소를 위한 한마음 사업', 위례호반베르디움의 '제2회 반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수정구 양지동 양우내안애의 층간소음 예방 강좌 등 '이웃 주민 간에 소통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강좌 사업', 중원구 여수동 센트럴타운의 재생비누·EM 효소 만들기 등 '행복한 마을 센트럴타운', 분당구 금곡동 두산위브트레지움의 '벼룩시장, 어버이날 행사, 위브 락 꿈자랑 사업'도 선정했다.

공동주택에 사는 이웃 간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입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별, 연령 제한없이 모두가 참여하면서 다양한 아파트 문화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용미 시 공동주택과장은 "이웃 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2.1~3.15)에는 8곳 단지가 8개 사업의 보조금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지난 2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사업의 기대효과, 필요성,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해 이들 사업을 선정했다.


성남시 공무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경기 성남시는 4월25일 성남시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지난해 5월28일)에 따른 것으로 연 1회 실시해야 하는 필수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조윤희(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팀장), 김현우(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장)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 근로자의 인권,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련 제도, 직장 내에서 필요한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성남시 관계자 "그동안 공무원 대상 법정 의무교육은 집체교육으로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선에서 장애를 갖고 있는 시민들을 응대하는 공무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다른 어느 교육보다 중요하기에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와 협력해 시청 및 구청별 별도의 교육과 연 1회의 의무교육을 연 2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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