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5월1일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 중 듀오·그룹 부문 수상은 한국 가수로선 최초다. 해당 부문의 후보엔 마룬파이브, 이매진 드래건스 등 세계적 록밴드가 포함돼 있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팬들과 함께 나눈 작은 것들이 있어 수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8위에 오른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빗댄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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