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24시] 이승율 청도군수 “농촌 일손 해결하는 것이 군의 새해 첫 과제”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1.01.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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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 행정 임하겠다"
청도군 금빛작은도서관 시범운영
이승율청도군수 새해 첫 공식행보로 농촌일자리지원센터 방문ⓒ청도군
이승율청도군수 새해 첫 공식행보로 농촌일자리지원센터 방문ⓒ청도군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4일 새해 첫 공식행보로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았다. 이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청도군 농업정책의 가장 큰 현안과제로 삼아 운영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해까지 청도농협에 위탁하여 운영해온 농촌일자리센터는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청도군이 직접 운영하게 됐다.

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과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적기 투입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귀농귀촌 농업 체험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농촌일손 부족은 우리 청도군이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승율 청도군수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 행정 임하겠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새해 화두로 삼고 군민을 생각하고 섬기는 소통과 변화의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청도군수ⓒ청도군
이승율청도군수ⓒ청도군

신년사에서 2021년 군정 운영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생태계 조성 ▲군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실현 ▲지역경제 융·복합 혁신 동력 확보 ▲청도형 뉴딜정책을 통한 지역개발 가속화 ▲매력 있는 교육·문화·관광산업 육성 ▲군민 안전과 공감의 감동 행정 구현으로 정했다.

이 군수는 아울러 군민이 희망하는 군정과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는 정책,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청도를 만드는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예산 확보와 시행에 모든 정성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고 고민한다면 청도군의 미래는 분명히 성공을 하고 밝은 햇살이 비칠 것이다.”며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항상 한걸음 더 다가가서 정성을 다하는 신뢰와 감동 행정으로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지수가 높은 살맛나는 희망청도 조성」을 위해 5만 군민들과 600여 공직자들이 모두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도군 금빛작은도서관 시범운영

경북 청도군은 ‘생활SOC 도서관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5일부터 금빛작은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

금빛작은도서관은 금빛센터(금천면 청려로 4221-9) 2층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산동지역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쾌적한 독서공간과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문화향유 기반시설로써 청도군 산동지역의 문화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인 5일부터는 도서 대출‧반납서비스 및 회원증 발급을 시작하고 향후 1월 말 정식개관 이후부터 세대별 문화 특강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금빛작은도서관에는 2,337권의 각 분야별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00~18:00에 운영하고, 월요일‧일요일 및 국가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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