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24시]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 11일 개장
  • 김도형 영남본부 기자 (sisa519@sisajournal.com)
  • 승인 2021.06.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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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노인복지센터,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합천군, 농촌관광시설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 점검 
경남 합천군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오는 11일부터 개장한다.Ⓒ합천군
합천군은 오는 11일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 Ⓒ합천군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오는 11일 개장한다.

4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은 오는 11일부터 정양레포츠공원을 완전 개방키로 했다. 합천군은 운영 효율성을 위해 예년과 달리 오토캠핑장을 민간위탁 방식에서 합천군 직접운영방식으로 전환한다.

다만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적용돼 123면 중 45면만 운영한다. 캠핑장 이용은 4일부터 네이버 등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정양레포츠공원은 다목적광장·계류·산책로·조경수 등이 조성돼 있다. 올해 LED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공원 내에서 그늘막 텐트와 타프 설치가 가능하며, 포장음식과 지역 배달음식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캠핑장이 아닌 공원에서 숙박과 취사행위는 제한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깨끗하게 정비된 계류가 흐르는 아름다운 정양레포츠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갖길 바란다”며 “대신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거리 유지와 위생 관리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합천노인복지센터,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2020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방문목욕(3회연속)·주간보호(2회연속) 등 전 분야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향후 3년간 최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복지부 등은 앞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결과 등  5개 영역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합천노인복지센터는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25명 정원)증축 공사를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노인맞춤돌봄서비스·장기요양사업·노인일자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합천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통합지원센터인 셈이다. 

문숙임 합천노인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농촌관광시설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 점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관광 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4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은 3일 지역 농촌관광 시설인 농어촌민박 51개소와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등을 현장 점검했다. 합천군은 기본방역수칙·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시설물의 안전 정기점검 실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합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동렬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농촌관광이 떠오르면서 한적한 농촌 마을로 방문객들이 찾아옴에 따라 안심하고 마음 편히 합천군의 멋과 정취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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