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신흥 주거중심지에 ‘익산 부송 데시앙’ 분양
  • 전용찬 호남본부 기자 (sisa615@sisajournal.com)
  • 승인 2023.0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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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745가구 민간참여 공공분양…6일 견본주택 개관
1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발코니 무상확장으로 실질분양가 1000만원 이하로 낮춰

태영건설이 전북 익산시 신흥 주거중심지인 부송지구에서 공급하는 ‘익산 부송 데시앙’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북개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태영건설이 설계와 시공, 분양을 맡는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익산시 부송 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 등이다. 

태영건설이 전북 익산시 신흥 주거중심지인 부송지구에서 공급하는 ‘익산 부송 데시앙’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익산 부송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전북 익산시 신흥 주거중심지인 부송지구에서 공급하는 ‘익산 부송 데시앙’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익산 부송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 확보시간을 최대화했으며, 동 간 거리를 고려한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15개의 테마 조경이 있는 공원형 단지뿐만 아니라 맘스스테이션, 썬큰광장,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특별공급이 전체의 85%에 달해 젊은 층을 비롯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하기에 좋은 단지다.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은 3.3㎡당 1050만원으로 총 3억300만원 안팎이다. 특히 발코니 확장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 체감 분양가는 1000만원 이하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익산시 및 전북도에 거주하는 성년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1가구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익산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송 4지구는 익산의 신흥 주거지인 부송동에서 개발이 본격화 된 곳으로 2024년까지 29만 40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170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 도달 할 수 있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지역 주요 업무시설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부송도서관과 학원가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과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북 일대에서 수요 선호도가 높은 태영건설의 ‘데시앙’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태영건설은 앞서 전주시에 ‘에코시티’ 개발사업을 이끌고 공급률 54%에 해당하는 데시앙 단지를 공급해 신흥 주거지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킨 바 있다.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6일 개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부송데시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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